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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 Dancer

" Those who DON'T exist."

생긴지 얼마 되지않은 블랙옵스 유닛이다. 다만 블랙옵스 유닛으로써 이름을 올리고 활동한 지가 얼마 안됐다는 뜻이지 정작 팬텀 댄서라는 블랙옵스의 기획 자체는 꽤나 오래되었다. 생긴지 얼마 안돼서인지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는것이 특징이다.

들어오는 의뢰는 가리지 않고 전부 받으며 의뢰의 난이도나 윤리적이거나 혹은 비윤리적이거나를 따지지 않는다. 윗선에서 들어오는 의뢰는 물론이거니와 일반인들까지 어떻게든 접촉에만 성공한다면 의뢰를 맡기는 것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다만 보답으로 요구하는 보상이 터무니 없을 경우가 종종 있다.

구성원 전원이 17~19세의 나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역 고등학생부터 그렇지 않은 이까지 구성원의 분포도도 다양하며 인원수또한 메이저 블랙옵스 유닛 중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

'관리관'이라는 최고 관리자에게서 '오퍼레이터'라는 리더가 의뢰를 전달받아 수행하는 특이한 형태를 띄고있는데 그 누구도 관리관을 직접 만나본 적이 없어 관리관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한 명인지 여러명인지 조차 알지 못한다. 여러모로 베일에 쌓여있는 블랙옵스.

주로 맡는 일은 블랙옵스 본연의 더러운 일들인데 개중에는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일들도 있다. 그럼에도 구성원들이 쉽게 블랙옵스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에 가장 큰 작용을 하는 것은 바로 와일드카드라 불리는 협상카드이다. 구성원들 대부분이 약점을 잡혀있는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블랙옵스로 활동하고 있다.

팬텀댄서의 최종목표가 무엇인지 혹은 무엇 때문에 블랙옵스로써 활동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이유는 오직 관리관만이 알고있으며 오퍼레이터조차 그 이유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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