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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 310

" Altaha Abilia,  Always Ready. 언제나 준비돼 있다는 뜻이지. "

인첨공의 블랙옵스중 가장 강력한 힘을 행사하는 조직. 총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계수와 힘 또한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블랙옵스.

각각의 구성원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블랙옵스라면 당연한 일이지만 정보의 노출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블랙옵스의 존재를 아는 이들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진 것은 5명의 구성원과 310의 리더가 퍼스트클래스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사실 정도.

최초에는 큐브라는 이름으로 리더를 포함한 구성원 다섯명이 조직을 만들었으며 처음부터 목표는 블랙옵스 유닛으로 들어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었다. 자발적으로 들어오고 자발적으로 만들어졌기에 처리해야할 일이나 받을 의뢰에 대해서도 윤리적인 감정은 철저히 배재하고 완벽하게 계산적으로 대한다.

​일처리를 하고 돈만 받을 수 있다면 상관없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라 어떤 방식으로든 의뢰를 완수하며 그 방식에는 윤리적이거나 그렇지 않거나를 따지지 않고 도의적인 책임 따위는 가뿐히 무시하며 임무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피아를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시작은 인첨공의 뒷세계에서 이런저런 의뢰를 받으면서 작은 돈을 만지다가 결국은 목표대로 인첨공의 윗선과 접촉에 성공, 이후 블랙옵스유닛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310의 뜻은 블랙옵스 유닛으로써 시작한 날인 3월 10일.

윗선의 사람들이 아니라면 독자적으로 개발한 큐브네트워크를 통해 의뢰를 받으며 선금을 받고 의뢰를 완수 한 후에 잔금을 받는 식으로 일을 처리한다. 윗선의 사람들은 따로 접촉하는 방법이 있는 듯 하지만 알려진 사실은 없다.

돈만 받으면 그 일이 얼마나 어렵고 더러운지를 떠나서 99%의 성공률로 임무를 완수해준다. 일단 의뢰를 맡기면 무조건적으로 성공시키지만 의뢰를 맡기기 위해 큐브 네트워크에 접속하거나 그들을 직접 만나는 일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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