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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 Zero

" #NO_SYSTEM_IS_SAFE_:D "

인첨공에서 가장 유명한 블랙옵스 해커집단. 몇 명이 있는지, 어느 곳이 본거지인지 알려진 게 아무것도 없지만 모두가 Layer Zero라는 해커집단을 알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상품화까지 되어있다.

안전한 시스템은 없다고 주장하며 특별한 기준없이 해킹하고 정보를 뿌린다. 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정보나 자신들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수준높은 보안시스템이 타겟이 된다. 허나 지금에 와서는 그것도 블랙옵스로 활동하기 전의 일에 불과하다.

강제로 블랙옵스 유닛으로 짜여진 레이어 제로는 이제 윗선에서 의뢰를 받고 해킹하라고 하는 시스템을 해킹하며 털어내라고 하는 정보를 털어낸다. 그러면서도 틈틈이 정보를 팔아 돈을 버는 등 조금씩 자산도 키우고 있다.

 

바깥세상과 20년의 기술격차가 있는 인첨공과 그 안에서도 20년의 기술격차가 있는 제2학구에서 조차 찾아내는 데 실패할 만큼 사이버세상에서는 최강의 힘을 자랑한다.

가장 유명한 이들의 업적 중 하나는 인첨공의 초능력자 뱅크를 제로 데이 어택으로 20분만에 모든 정보를 털어버린#Op_Dawn_of_Phantom 사건. ‘TANGO DOWN’, "Hacked by Layer  Zero :D"라는 메시지로도 유명하다.

 

원래는 블랙옵스 소속이 아닌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집단이었으나, 조직원 중 한 명으로 인해 덜미가 잡혔고 그 길로 레이어 제로 전체가 일망타진 되었다. 처벌을 기다리던 중 블랙옵스로 일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이 들어오게 되었다.

​협상카드는 현재까지 있던 범죄기록의 삭제였으며 이에 응한 조직원들은 블랙옵스로, 그렇지 않은 이들은 전원 감옥으로 수용되었다고 전해지고는 있으나 사실 확인은 불가능하다.

​현재 레이어 제로는 블랙옵스로 일하고 있지만 자유로운 정보의 세계를 추구하던 그들이 남을 위해 정보를 털고 해킹하는 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는 조직원들이 대부분이다. 가능하면 빨리 블랙옵스로서 손을 떼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블랙옵스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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